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(회장 정명환)는 2022년 1월 20일(목) 경상국립대 컨벤션센터에서 '진주실크로드 특별위원회'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. 특별위원회는 “진주시의 실크산업과 북의 양잠산업이 교류한다면 평화와 개발, 지속가능 개발 목표(SDGs), 인도적 협력으로 이어지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”이라며 “정부와 경남도민 등이 동참하는 평화의 뽕나무 보내기 운동을 통해 남북 교류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”이라고 밝혔습니다.(출처: 경남일보, 민주평통, 진주실크로드 출범 "뽕나무 北 보내고 원사 얻자", 2020.1.23.)

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는 '경남 실크산업의 남북협력 정책'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습니다.

1) '진주 실크산업의 남북협력 세미나' 개최 : 2019. 10.

2) '서부경남 남북교류협력 세미나' 개최("진주시의 실크제조업 남북협력 제안")  : 2019. 11.

3) 정책연구 보고서 "경남 실크산업의 남북협력 방안" 발간 : 2020. 12.

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는 정책연구 보고서(2020)를 통해 

① 북한산 생사 반입으로 원료의 수입대체 추진 ②양잠 및 제사 분야 남북협력 병행 ③ 남북공동 실크 브랜드 등 마케팅 협력 등 3대 분야 남북협력을 통해 양잠 및 제사업에 필요한 물자와 원료가 남북을 넘나드는 "한반도형 실크로드" 형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.

2022년 1월 '진주실크로드 특별위원회' 출범을 계기로 남북이 서로 '윈윈'할 수 있는 남북협력 정책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